진관희 삼합회 현상금 사건

진관희에 대한 흥미로운 글 5개 중 세번째 이야기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거 진관희 유출 사건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것은 진관희나 여자 톱스타들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홍콩 연예 매니지먼트에 막대한 돈을 투자한 삼합회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죠.

결국 삼합회는 진관희에게 현상금을 내겁니다.

이것은 그냥 단순한 루머가 아니었고, 당시 홍콩 신문에 기사화가 되기도 했던 내용이었죠.

당시 진관희 현상금으로 손목 하나당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8,500만 원)였는데, 삼합회의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었죠.

하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투자한 돈이 엄청난데, 진관희 하나때문에 완전히 망치게 되었으니, 그럴 만도 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사건으로 삼합회만 분노한 것이 아니라 진관희의 약혼녀 양융칭(양영청)과 그 집안도 분노하게 됩니다.

원래 진관희 결혼 상대자가 재벌 집안이었는데, 결국 이 사건으로 파혼을 당하게 되었죠.

만약 이 사건이 아니었다면, 진관희는 잘나가는 재벌 집안 사위로, 나중에 사업가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진관희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처럼, 아직도 방종한 행동을 멋대로 하고 있네요. 아래 글 참조